지하안전영향평가에 필수 분석항목 - 고지형 및 지질분석

지하안전영향평가는 대부분 도심지에서 수행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광복이전 고지형도와 형재지형과의 비교한 고지형분석이 필수로 요구되어 지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필수 분석수행되는 항목은 지질구조이며, 고지형분석과 중첩하여 분석할 경우 여러가지 지반안전확보방안 사안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고지형 분석 과정

광복이전 고지형도의 좌표체계는 경위도 좌표체계이므로 현재의 좌표체계로 보정하는 작업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 작업이 끝나면 GIS에 투영한 다음 지하안전영향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인 고하천을 디지타이징 합니다. 디지타이징한 결과는 GIS상에서 현재 지형 또는 지질구조와 연계하여 중첩분석 수행합니다.

고지형 분석 사례

광복이전 고지형도 중 1926년에 제작된 뚝도는 지금 현재의 송파구, 강남구, 강동구, 성동구, 광진구 지역을 나타냅니다. 고하천을 디지타이징하여 현재지형과 중첩분석을 하여, 지하수유동모델링, 지반특성분석 등에 활용됩니다.
고지형도에는 지하안전에 관련된 중요한 단서들이 많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고하천의 흐름, 논, 밭, 과수원, 범람원 등의 분포는 그 일대 토질특성을 나타내는 지표이므로 도심지에서 지하굴착시 사전에 알기 어려운 도심지 토질특성과 지하수 흐름 특성에 대하여 대비할 수 있습니다.